[리뷰] 비주얼 씽킹 영화 책

이번에 리뷰할 책은 정진호님의 '비주얼 씽킹’ (한빛미디어)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198-7)입니다.

어떤 정보나 이야기를 받아들일때 긴 문장으로 주저리 주저리된 것을 보는것보다 만화나 도표 이모티콘 역사연표등으로 볼 때 훨씬 이해하기 쉬었던 경험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비주얼 씽킹이란 글과 그림을 함께 사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유용한 기술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인포그래픽에 비해 많이 간략화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도구부터 기본도형의 용도와 의미를 시작으로 사물이나 상징등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흐름에 따라 배치하거나 스토리를 담아서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저처럼 그림하면 막막해지는 예체능 포기자라도 문제없을 정도로 기초부터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책 한권이 전부 따라할 수 있는 좋은 예제이자 (생각이나 표현을 바꿔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연습문제입니다.

저자가 작업한 예제들 외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점도 좋았는데 예를 들면
어떤 의미를 어떤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을까(thenounproject.com) 이라든지
TED, 세바시, CCK 같은 좋은 강연도 듣고, 생각정리를 실천해볼 수 있는 온 오프 행사에 대한 정보등도 유용했고, 다양한 마인드맵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설명도 잘 나와있네요.

언어를 하나 더 사용할 수 있을때 처럼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되는거처럼 비주얼씽킹을 배웠을 때에도 생각을 표현할 수단을 하나 더 갖게 됨으로써 좀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